비오틴 부작용과 효능

얼마전 한 프로그램에서 비오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비오틴이라는 단어가 생소합니다. 하지만 이 성분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비오틴을 챙기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비오틴이 이슈가 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탈모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탈모환자가 5명 중 1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놀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탈모환자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라고하니 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출산을 한 우리 엄마들은 공감할 것입니다. 샤워를 할 때 눈에 띄게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눈앞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주변 사람들은 생각보다 탈모로 인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이와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탈모의 걱정을 안고가고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탈모전용 샴푸를 찾고 있습니다.

그 탈모전용 샴푸의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더해주는 것이 비오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비오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틴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합성되므로 사실 결핍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술과 담배는 장내 세균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과 흡연자의 경우 체내 비오틴 생성에 문제가 생겨 비오틴의 요구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탈모증상이 있으시다면 술과 담배를 멀리하시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비오틴 결핍은 장기간 과량의 익히지 않은 달걀흰자를 섭취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익히지 않은 달걀흰자에 함유되어 있는 아비딘이라는 당단백은 비오틴과 강하게 결합하여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비오틴의 흡수를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오틴의 결핍 증세로 피부가 벗겨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가 생기는 것입니다.

비오틴의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비오틴은 소변으로 잘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에 쌓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성도 없기 때문에 따로 비오틴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작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뭐든 과하면 좋지 않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급원식품-

성인기준 비오틴 1일 충분섭취량은 30㎍입니다.
비오틴의 좋은 급원 식품에는 이스트, 간, 난황, 콩, 곡류 등이 있습니다. 밀 속의 비오틴은 생체이용률이 낮으며, 육류와 과일은 비오틴 함량이 아주 적습니다. 비오틴은 좀처럼 파괴되지 않는 강한 비타민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