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남해 10분거리 헐스밴드 카페

여행은 즐겁습니다.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남해로 떠나셨습니까. 아난티에 오셨거나 그 근처에 오셨습니까. 아니면 남해의 전망좋은 카페를 찾으십니까.  그것에 딱 적합한 곳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517번길 44에 위치한 헐스밴드 입니다.

이름이 모서리 상부에 있으니 당황하지 말아주십시오.

가게 문을 활짝 열어두셔서 인테리어도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 모습입니다. 시원시원하고 큰 나무들과 뻥 뚫린 바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칸 더 앞으로 가봅니다.

한칸 더 나갈뻔 하다가 이곳이 카페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메뉴판을 바라봅니다. 특이한점은 피자를 판매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밥을 먹고와서 아쉽지만 피자는 다음번에 먹기로하고 아이스 바닐라라떼와 오미자에이드를 주문해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뒷쪽으로도 구경해봅니다. 창문밖으로 농촌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바닐라라떼와 오미자에이드 등장 입니다. 오미자에이드의 색상이 예쁩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주변풍경에 감탄 또 감탄입니다. 아예 주문을하고 바다 앞에서 드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오른쪽에 의자 몇개가 보이십니다. 거기서 드십니다. 저기서는 인생샷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까운 곳에서 보는 바다입니다. 휴대폰만 바라보던 눈이 반가워합니다. 한동안 넋이나가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남해에 오신다면 꼭한번 와보셔도 후회없으실 겁니다. 바다와 함께 마시는 커피한잔 잊지못할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