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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가세요~

[광양 맛집] 중마동 중국집 봄차이나 가격 및 메뉴

반갑습니다. 카팝입니다. 휴일 점심 배달음식이 생각납니다. 점심시간에 생각보다 배달에 제한이 있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걱정이 없는 중화요리를 선택해 봅니다. 탕수육이 유난히 침샘을 자극합니다. 예전에 먹어본 그 맛을 잊지못해 다시 전화해 봅니다. 그곳은 바로 전남 광양시 항만9로 141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봄 차이나입니다.

중화요리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배달입니다. 금호동(제철단지)에 사시는 분들은 배달료 3,000원이 붙습니다.
금호동에도 중국집이 있지만 배달비를 따로 줘야 하는데도 이곳에 시키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보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리얼쫀득 탕수육 짬뽕2 세트 입니다. 저는 짬뽕 하나를 짜장으로 바꿉니다. 그래야 짬뽕까지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볶음밥으로도 변경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포장비닐 제거 후 풀세팅 촬영입니다. 구도를 삼각형으로 잡아서 촬영해봅니다. 다음부터는 다르게 찍겠습니다. 짜장 소스를 따로 포장해줍니다. 이것은 진짜 감동의 쓰나미나 다름 없습니다. 간짜장이 아닌 이상 짜장소스를 따로 주는곳을 저는 처음 접했습니다. 짬뽕은 면따로 건더기 따로 주지않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탕수육 소스도 따로 줍니다. 이건 부어서 주면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 봅니다. 낙지 홍합 양파 배추 당근 등등 아낌없이 줍니다. 맛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앞치마를 하시거나 빨간국물이 튀어도 무방한 옷을 입으십시오. 짬뽕의 빨간국물이 나도모르게 어딘가 튀어서 자리잡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면발이 싱싱하다는 말을 이런걸 두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삶은계란 또한 나름 모양을 주어 세심하게 신경쓴것이 눈에 보입니다. 가산점을 주고싶습니다.

소스를 투하하겠습니다.

짜장면은 개인적으로 간이 조금 짠 것 같았습니다. 이걸 고려해서 탕수육을 잘 시켰다고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해봅니다. 조금 짜지만 맛은 있습니다. 면도 쫄깃쫄깃하고 상상하는 바로 그맛 입니다.

짬뽕의 리얼함을 위해 도움을 받아 현장감을 살려봅니다.

이보다 더 현장감이 있을 수 없습니다.

대망의 탕수육 오픈 전에 메뉴 및 가격입니다. 참고로 15,000원 이상 배달이랍니다. 거리에 따라 추가 배달료도 있습니다.

탕수육을 아래에 뒀어야 했는데 제가 조금 조급했나봅니다.

생생한 탕수육 담그는 장면입니다. 보통 세트메뉴를 시키면 탕수육의 양이 생각보다 부실하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곳은 맛도 양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배달비를 더 주고서도 먹는 이유입니다. 어떤 중국집은 튀김색상이 탁하거나 너무많이 튀겨서 딱딱한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것은 이름처럼 리얼쫀득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특유의 소스는 그 맛을 배로 향상시켜줍니다. 탕수육만 따로 시켜도 굿 입니다. 중화요리를 찾으신다면 봄차이나에 주문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