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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가세요~

광양 라벤더 축제 가봅시다

6월 초에 보통 시작되는 광양 라벤더 축제 입니다. 지인이 저번주에 방문했었는데 라벤더가 다 안핀것 같다고 합니다. 일주일 지났으니 한번 기대해 봅니다. 광양시 광양읍 사곡리 6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은 6월 22일 까지라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조금 이른 시간에 움직여봅니다. 사람들이 이른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꽤많이 있습니다. 주차는 도로 가쪽에 줄줄이 주차하며 주차안내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입구에서 입장료 성인 2,000원 에 구입하시면 그 표로 저기 보이는 건물과 그 앞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음료 등 1,000원 할인을 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핫도그, 닭꼬치의 향이 유혹할것 입니다.

광양 라벤더 축제가 개인 사유지에서 한다는 말이 있어서 그 규모가 작을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상당히 커서 놀랐습니다.

입구 건물에 식당, 매점, 기념품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3,000원 정도로 간단한 커피와 아이스티 정도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이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커피를 판매하는 곳은 테이블이 하나정도 밖에 없으니 사서 구경하시면서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출출하신 분들은 식사도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 꽃을 판매하는 곳도 밖에 있는 부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다발에 만원 이었습니다. 만원이라는 가격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라벤더 축제에 빠져들수 있는 기쁨과 함께 라벤더를 말려서 차로 드실 수도 있다고 하니 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같습니다. 라벤더 향에 취한 벌들이 몰려들 정도로 아름답고 좋은 향이 납니다. 라벤더 꽃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 말할것도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부스에서 라벤더 꽃과 기념품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공간에는 중간중간 의자와 파라솔이 있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놨습니다.

기념촬영은 필수 입니다. 이사진 찍다가 아주머니들 단체사진을 찍어주게됩니다.

이런 공간들은 라벤더 밭에 들어가기 전 한 공간에 있으니 참고해주십시오. 위에 구경이 다 끝났다면 내려가 보겠습니다.

보라색 물결이 보입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어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조금 가깝게 찍어봅니다. 라벤더 생화를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라벤더 밭에 길이 있어서 밟지않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근접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가 꽃을 보호하는 면에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밭에 들어가고 꽃을 밟는 일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그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사진도 많이 찍기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여기 보이는 곳 외에도 조금 위로 올라가면 라벤더 꽃들이 더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한컷 찍기를 권장합니다.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또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셨습니다. 지금 광양으로 오신다면 라벤더 축제에 들리시어 예쁜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