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피자샵 메뉴 가격 [치즈후라이크림치즈피자]

반갑습니다. 카팝입니다. 오늘맛의 주인공은 전남 광양시 시청로 67에 위치 하고있는 반올림피자샵 입니다. 저녁에 회식이 계획되어 있어서 저녁을 먹고 들어간다고 집에 계신분에게 사전에 공지했었습니다. 갑자기 회식이 취소되었습니다. 시간은 17시 입니다. 한시간 뒤 일을 마치는데 집에 계신분께 회식취소되었으니 집에서 밥먹자고하면 마치 큰일이라도 생길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용기내어 전화를 걸어봅니다. 갑자기 회식이 취소됐어.
음성이 들려옵니다. 왜냐고 물어봅니다. 그 한마디에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재빨리 머리를 굴려봅니다. 식은땀이 흘러내릴 무렵 피자가 저를 위기에서 구해줍니다.

광양에 사시는 분들은 중마동 맥도날드를 찾으시면 쉽게 반올림피자샵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맥도날드 맞은편에 무료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참고해주십니다. 사진속에 보이는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보입니다.

배달 포장 전문인듯 합니다. 가게 안에서 따로 드실공간은 사실상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저는 미리 메뉴를 골라 포장주문을 했었습니다. 20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들어가니 벽에 이렇게 메뉴 및 가격이 나와있었습니다. 너무커서 3미터 뒤로가서 찍었습니다.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도우 토핑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세트메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치킨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왼쪽에 있는 치즈후라이크림치즈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할때도 버벅거렸는데 피자이름을 타자로 치는데도 자꾸 틀립니다. 두번 틀리니깐 제 눈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한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치즈후라이크림치즈피자라고 두 번만 적어보십시오. 제 마음 아실겁니다.
 작은사이즈로 하면 후회할것같아 큰것으로 주문합니다. 방문포장을 하니 2천원 할인을 해주십니다. 콜라는 따로 주문 합니다.

반올림 전속모델님 포장지가 조금 물들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번엔 꼭 지켜드리겠습니다.

핫소스 피클 갈릭소스가 보입니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피자를 개봉해 봅니다.

누가 이렇게 찍냐며 저를 도와줍니다.

도와주신 사진입니다. 감자 피자 옥수수콘 올리브 베이컨 등등 푸짐하게 올려진 토핑들과 섭섭하지 않은 도톰한 두께, 그리고 늘어나는 치즈는 메이커 피자들을 잊게 만들어 줍니다. 메이커 피자들은 어느덧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근래 먹어본 피자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큰것으로 주문해주십시오. 해낼수 있습니다. 피자는 한판인데 둘이서 먹으니 줄어드는 갯수를 확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이 드시는 분이 오늘따라 피자가 더 잘 받나봅니다. 먹는동안 한마디를 안합니다. 조바심에 핫소스로 영역을 표시합니다. 회식이 갑자기 취소되었을때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 싶으십니다. 반올림피자샵으로 맛과 행복을 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