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사하고 가세요~

몰오브광양 디저트카페 망고스토리

반갑습니다. 카팝입니다. 어찌된게 날이 갈수록 점점 더워지는지 벌써 걱정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감기조심하셔야 합니다. 아프면 맛있는 음식 잘 먹지도 못합니다. 덥더라도 먹을 건 먹어야합니다. 오늘맛의 주인공은 젤라또 입니다. 저녁을 먹고 입이 심심하던 찰나 아이스크림이 생각납니다. 30몇가지 브렌드 가게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으나 그곳에 가려면 차를 타고 가야하는지라 속으로 울고있던 와중에 떠오른 장소가 바로 전남 광양시 금호로 26 에 위치하고 있는 디저트카페 망고스토리 입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금호동 몰오브광양 2층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면 아마 아실거라 사료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셔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오른쪽에 cgv 매표소가 바로 보이실 텐데 그 맞은 편에 망고스토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와플과 아이스크림을 팔던 곳이었는데 없어지고 이곳이 생겼습니다. 그곳도 맛있었는데 없어지기전에 먹어봐서 다행입니다.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아담한 모습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는 듯 보였습니다. 가게 안에는 테이블 갯수가 많지 않았으나 cgv 매표소와의 사이에 공용 테이블이 더 있으니 자리가 없다면 그곳에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무디 커피 차 빙수 등등이 보였습니다. 지금 시기에 많이 찾을 것 같은 메뉴들이었습니다. 젤라또 이름을 메뉴에서 찾지 못하고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셨는지 젤라또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가격은 한 스푼에 35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확대해서 보니 오른쪽 젤 끝 하단쪽에 젤라또가 보입니다. 하필 사진이 거기서 짤립니다. 가격을 못찍어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젤라또 디저트가게 라고 메인간판에 적혀 있었는데 젤라또 가격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았고 젤라또 종류도 제가 저녁에 가서 그런지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먹으로 갔으니 맛을 봐야합니다.
고민끝에 바닐라젤라또를 주문했습니다.

컵에 한스푼 담겨져 나옵니다. 젤라또 가격이 좀 있는지라 풍족하게 먹지 못해서 눈물이 납니다. 눈물섞인 젤라또의 맛은 바닐라향이 가득했으며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점은 젤라또 특유의 쫄깃한 그맛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몰오브광양 안에는 다른 음식점 또한 다양하게 있으니 식사하시고 후식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러 갈때도 영화관 매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영화 보시면서 팝콘말고 간단하게 마실게 필요하시다면 이곳에서 한번 골라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몰오브광양에 오셨는데 후식을 고민하신다면 망고스토리를 한번 방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