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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가세요~

광양갈만한곳 커피베이 어떠세요?

반갑습니다. 카팝입니다. 오늘맛의 주인공은 전남 광양시 눈소5길 26에 위치 하고 있으며 중마동 우림필유 맞은편 현대자동차 서비스 업체 블루핸즈 근처에 위치 하고있는 커피베이라는 카페 입니다.
주변에 높거나 큰 건물이 없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 있을 겁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카페 근처에 그냥 하셔야 될듯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시는것 처럼 주차는 저런식으로 합니다. 커피베이 입구부터 예쁨이 보입니다. 독특한 건물 인테리어로 저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가게 안쪽에서 입구를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천장도 높고 전체적으로 시원해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안쪽에 자리잡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또한 뒷길인지는 모르겠으나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정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보기좋았습니다. 날씨가 더운지라 당연히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저는 가게 안에 자리잡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주문을 시작해봅니다.

여러종류의 음료들이 있어서 쉽게 선택하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이곳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맛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눈에 띄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흑당치노라는 녀석 이었습니다. 흑당치노란 전혀 어떤 것인지 감이 안왔을 뿐만 아니라 이름마저 생소했습니다. 이거다 싶었습니다. 바로 이친구와 함께 그린티 프라노베라는 것을 주문했습니다. 가게가 너무 예뻐서 감상하고 있는 중 알림벨이 울립니다.

등장했습니다. 누가봐도 오른쪽이 흑당치노 가 맞으며 왼쪽이 그린티 프라노베 입니다. 맛있게 보입니다. 흑장치노 먼저 빨대로 아래까지 잘 저어준뒤 마셔봅니다. 어찌나 걸죽 하던가 빨대가 꺾이려 합니다. 맛은 마치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댁에 있는 흑사탕이 생각납니다. 그것을 아신다면 바로 그 맛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맛은 아니라 봅니다.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하 정도 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비주얼만 봤을 때는 충분히 호기심을 불러 올 수 있었지만 조금 저렴한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뭔가 커피향의 추가적인 맛이 더해진다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이 크림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때문에 아이스로 시켰지만 시원한 맛 또한 반감되는 듯함을 느꼈습니다. 반면 그린티 프라노베는 훌륭했습니다. 가격대비 녹차의 깊은 향과 맛이 났기때문인데요 녹차를 평소 잘 먹지 않는 저도 한 입 마셨을 때 맛있는데라고 할 정도였으니 녹차의 향과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먹어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흑당치노 보다 더 눈길이 갑니다. 하지만 남기기에는 아쉬워 클리어 하긴 했습니다. 광양에 계시거나 오신다면 식사 하시고 커피한잔이 생각난다면 커피베이 한번 방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