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사하고 가세요~

투썸플레이스 케익 트리플 초콜릿 무스

반갑습니다. 카팝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사람들이 반팔을 입고 다니는 만큼 벌써 여름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덥다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이름모를 꽃이 예쁩니다. 길가다가 한 컷 찍어봤습니다.

꽃사진

날은 더워졌지만 배고픔을 게을리 할순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맛의 주인공은 바로 투썸플레이스 케익입니다.
트리플 초콜릿 무스 입니다. 저녁을 먹고 심심한 입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문득 떠오른 것이 있으니 바로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쿠폰이 생각납니다. 바로 투썸플레이스 매장으로 출발했으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선물로 받은 쿠폰은 치즈케이크 였는데 아쉽게도 매장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당황한 쿠폰과 함께 심사숙고하던 찰나에 눈에 띈 친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트리플 초콜릿 무스입니다. 그 옆에 있던 레드벨벳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따라 초콜릿이 몸에서 찾는 기분이 들어서 바로 트리플 초콜릿 무스로 선택했습니다. 쿠폰 금액이 케이크 금액보다 천원 많아서 남은 금액에 오백원 더 추가해서 마카롱을 하나 추가시켰습니다. 그리고 매장 앞의 운치있는 호수를 바라본지 어언 5분뒤 예쁜 포장으로 친절하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물건을 안전하게 모시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케익사진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개봉박두해 봅니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입안에서는
군침이 막 돌려는데  한가지 문제점이 발견됩니다.

케익사진

케이크 옆에 투명 포장 띠를 제거 하는 과정에서 위에 뿌려져 있는 초코 가루들이
와장창 떨어지고 케이크 옆 테두리에 붙어 있던 포장띠에도 많이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물론 달라붙어있던 친구들도 결국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기도 전에 솔직히 짜증이 좀 났지만
케이크를 한입 먹는순간 앞에 있던 짜증들은 머나먼 곳으로 사라지고 맛있다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케이크 층이 4개정도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맨 위에는 초코가루였고
한층 한층 아래로 갈수록 점점 단단하면서 쫄깃쫄깃해지고 더 깊은 맛이 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많이 달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에 많이 먹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냉장고가 있으니 급하게 먹지말고 간식으로 차와 함께 한 조각씩 먹으면 딱일것 같습니다. 케이크 위에 있는 큰 진주처럼 생긴것들은 초코과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케익 트리플 초콜릿 무스는 한입 한입 먹을수록 바닥으로 떨어지는 초코가루들도 늘어났지만 먹을때의 그 감촉과 풍미깊은 초콜릿 맛이 있어 후회없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