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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가세요~

광양 갈만한곳 카페베네 이순신대교점

반갑습니다. 카팝입니다. 오늘맛의 주인공은 바로 전라남도 광양시 항만13로 30에 위치한 카페베네 광양이순신대교점 입니다. 날은 맑았지만 갑자기 여름이마냥 온도가 많이 올라서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덥습니다. 그래도 주말인데 집에 있기도 심심해서 이 곳 저 곳 찾아보다가 눈에 띈 곳이 바로 카페베네 이순신대교점 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 비슷비슷한지 많이들 방문해 계십니다. 들어오자마자 위 메뉴 간판을 보면서 무엇을 주문할지 빠르게 스켄하던중 콜드브루랑 흑당 아인슈페너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얼마전에 먹어봐서 콜드브루로 선택할까 했지만 그 때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서 다시한번 아인슈페너로 선택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것으로 먹도록 하겠습니다.

카페베네 이순신대교점은 3층 높이의 꽤나 큰 건물이었습니다. 3층은 테라스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로 보다 높은곳에서 여수바다까지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안에도 시원시원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매장 안을 들어가자마자 사진처럼 탁트인 모습이 기분좋게 만들어 줍니다. 건물도 3층까지이고 테이블도 많아서 주문을 마치고 어디에 앉을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나가봤는데 그늘도 있고 바람도 솔솔불어서 덥지도 않아 여기가 딱이라 생각했습니다.

밖에 앉은곳에서 찍어봤습니다. 속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듭니다. 작은 배도 왔다갔다하고 사람들이 낚시도 하고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쁜 꽃들도 피고 마치 소풍을 온듯한 기분이 듭니다. 풍경을 감상하던 중 주문한 것들이 나왔다며 진동벨이 울립니다. 이 풍경들과 어서 흑당 아인슈페너를 맛보고 싶어서 서둘러 받아왔습니다.

왼쪽은 리치 레드 아이스티 이고 오른쪽은 흑당 아인슈페너 입니다. 이곳 아인슈페너가 다른 곳에 비해서 양이 좀 많았습니다. 리치 레드 아이스티는 이름처럼 모습도 아주 예쁩니다. 흑당 아인슈페너의 선택은 역시 훌륭했습니다. 딱 좋은 점도의 크림과 알맞은 농도의 커피가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아인슈페너 한모금 하고 바다 바라보고 또다시 한모금 하고 꽃 바라보고 이보다 좋은 주말 휴식이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것이 완벽한듯 느껴졌습니다.
꽃마당 앞에서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모습에 아이들도 즐거워합니다. 이 곳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들도 있어서 식사도 할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아서 매장을 나와서도 주변을 더 구경하다가 들어갔답니다.
 전라남도 여행지 추천 카페베네 이순신대교점 에서 쉬었다 가시길 추천합니다.